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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대한민국
애칭 다이아몬드 브리지
위치 부산광역시 수영구 남천동 ~ 해운대구 우동(센텀시티)
설계 삼우기술단
설계검토 일본 미쓰비시중공업㈜ 조다이(長大)
발주처 부산광역시건설본부
시공 대림산업, 삼환기업, 포스코건설, 롯데건설, 대우건설
구조 형식 복층 해상교량, 현수교 구간 900m(주경간장 500m)+접속교량 6,520m
총연장 7,420m(폭 18~25m, 왕복 8차로)
총사업비 7,899억원(시비 5,097억원+국비 2,802억원)
착공/개통 착공 1994.12.24, 임시개통 2002.9.29~10.14(부산아시안게임), 정식개통 2003.1.6, 유료화 2003.6.1

개요

광안대교는 부산광역시 수영구 남천동과 해운대구 우동(센텀시티)을 잇는 국내 최초의 복층 해상교량이자 국내 최장 현수교다. "다이아몬드 브리지"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부산해안순환도로망(부산광역시도 제77호선)의 일환으로 건설되었다. 대한민국 최초로 순수 국내 기술진에 의해 설계·감리·시공이 이루어진 복층식 해상교량이다.

건설 배경 및 경과

1993년 12월 해안순환도로로 도시계획시설 결정 고시되었으며, 1994년 12월 24일 착공했다. 당초 단층구조 콘크리트 다리 왕복 4차로로 계획되었으나, 해운대신도시·기장 일대 동부산 개발을 예상해 복층구조 현수교 왕복 8차로로 계획이 변경되었다.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기간(9.29~10.14) 임시 개통되었다가, 2003년 1월 6일 정식 개통, 같은 해 6월 1일부터 유료화되었다. 2007년 3월 21일 자동차전용도로로 지정되었다.

설계 및 기술적 특징

교량설계는 삼우기술단이 맡았으며, 설계검토는 일본 미쓰비시중공업㈜ 조다이(長大)가 담당했다. 시공은 대림산업·삼환기업·포스코건설·롯데건설·대우건설 5개사가 참여했다.

국내 최초 설계수명 100년, 진도 9(리히터 규모 6, 내진 1등급)의 강진과 평균풍속 45m·순간최대풍속(돌풍) 78m의 태풍, 높이 7m의 파도를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된 1등교(DB·DL-24, 총하중 43.2톤)다. 이는 1959년 부산과 남해안을 강타한 사라호급 태풍에도 견딜 수 있는 수준으로, 실제 2003년 태풍 매미와 2012년 태풍 볼라벤에도 굳건히 버텼다. 국내 다리의 풍속·내진 기준의 "교과서"로 불린다. 강재는 후판 13만7,000톤, 교량 난간용 열연강판 3,500톤, 현수교 케이블용 선재 4,300톤 등 총 14만4,800여톤이 사용되었다.

미실현된 2단계 계획

광안대교 2단계 계획은 남천동 삼익비치아파트 앞 곡선 구간에서 갈라져 용호만을 지나 이기대공원 밑으로 터널을 파 감만동의 부산항대교까지 연결하는 4차선 우회도로를 포함하고 있었다. 설계·시공까지 마쳤으나 계획이 백지화되어 실현되지 못했다.

경제적 성과

전국 유일의 흑자 유료도로로 꼽힌다. 개통 초기 하루 평균 3만3,000대이던 통행량이 이후 9만여대로 늘었으며, 개통 10년(2013년) 기준 누적 통행량은 2억6,000여만대에 달했다. 2012년 기준 연간 순수익은 약 270억~300억원대로, 이 수익은 부산 주요 간선도로 보수나 적자 민자도로의 최소운영수입보장(MRG) 보전에 사용된다.

관광 자원화

2005년 APEC 정상회의 기간 처음 열린 부산 불꽃축제가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매년 개최되어 연간 130만명이 찾는 명물이 되었다. 야간 경관조명과 함께 부산의 대표 랜드마크로 자리잡았다.

스마트톨링 시스템 도입(2025)

2025년 2월 1일부터 벡스코요금소·수영강변요금소를 폐쇄하고 광안대교 스마트톨링 시스템을 시행했다. 문엔지니어링(주)이 실시설계 및 감리를 수행했으며, 지자체가 관리하는 유료도로 중 전국 최초의 스마트톨링 사례다.

기타 사항

태풍 통과 시 통행이 통제되며, 2018년 태풍 콩레이 당시에는 광안대교뿐 아니라 부산항대교·남항대교·거가대교까지 함께 통제된 바 있다. 폭설·결빙으로 인한 통제 사례도 있다.

같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