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 | 대한민국 |
|---|---|
| 위치 | 서울특별시·경기도·인천광역시 일원 |
| 사업기간 | 1973년(1단계 착공)~2007년(6단계 준공) |
| 발주처 | 한국수자원공사(K-water) |
| 총 시설용량(1~6단계) | 약 905만 5,000㎥/일 |
| 6단계 실시설계 | (주)건화 |
개요
수도권 광역상수도사업은 1960년대 이후 급속한 경제개발로 급증한 수도권 인구의 생활용수·공업용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1973년 1단계 사업을 시작으로 2007년 6단계 사업까지 순차적으로 건설된 국내 최대 규모의 상수도 사업이다. 1~4단계는 당시 건설교통부(現 국토교통부)가 설치했으며, 이후 사업 시행 및 운영 역할이 한국수자원공사(K-water)로 이관되었다.
추진 배경
1972년 7월 당시 한강 취수시설 용량은 서울시 135만7,000㎥/일, 인천시 23만5,000㎥/일이었는데, 이 중 약 57%(90만2,000㎥/일)가 오염된 수역에서 취수되고 있었다. 이에 수질 개선을 위해 수도권 상수도 취수장 이설 사업이 차관 사업으로 추진되었다. 1973년 한국수자원개발공사와 건설교통부가 소양강댐을, 1974년 한국전력이 팔당댐을 준공하면서 수원을 확보했다.
단계별 현황
| 단계 | 착공~준공 | 시설용량 | 주요 시설 | 공급 지역 |
|---|---|---|---|---|
| 1단계 | 1973.5~1979 | 120만㎥/일 | 팔당1취수장, 고양정수장 | 고양·인천·김포 |
| 2단계 | 1977.11~1980 | 140만㎥/일 | 팔당1취수장 | 서울·과천 |
| 3단계 | 확인 필요~1989 | 133만㎥/일 | 팔당2취수장, 성남정수장 | 성남·구리 |
| 4단계 | 1989.12~1994 | 152.5만㎥/일 | 남양주 와부정수장, 시흥정수장 | 확인 필요 |
| 5단계 | 1994.12~1999.12 | 220만㎥/일(수도권 광역상수도 중 최대 규모) | 팔당3취수장, 수지정수장, 판교가압장, 덕소취수장·정수장, 미금·의정부가압장 | 성남·의정부·인천·화성·용인·포천 |
| 6단계 | 1997~2007 | 140만㎥/일 | 도곡·팔당 취수장 2개소, 도곡·수지 정수장 2개소, 가압펌프장 4개소, 관로 80km, 터널 3km | 인천·평택·의정부·고양 등 수도권 18개 시·2개 군 |
6단계
수주 배경
6단계 사업 입찰 당시 신생기업이었던 (주)건화가 수주하리라 예상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5단계 사업에 서브로 참여한 것이 경력의 전부였던 건화 수도부는 설계 역량 면에서 상대적으로 열세였고, 발주청 관계자들조차 건화의 설계 능력을 신뢰하지 않아 사업 포기를 종용하는 분위기였다. 그러나 입찰 결과 건화가 낙찰되면서, 신생기업의 설움을 겪던 수도부 임직원들에게 큰 자신감을 안겨준 계기가 되었다.
설계 내용
건화는 수도권 지역에 급증하는 생활·공업용수 수요와 신규 용수수요에 대처하기 위한 예비량 확보, 신규택지 개발 및 준농림지 개발에 따른 추가용수수요까지 고려해 실시설계를 수행했다. 기존의 도시계획 지표만 활용하던 방식과 달리, 대상 도시별 장래 인구 증가 추이를 정밀 분석하고 택지개발 등에 따른 유입인구 비율을 감안해 급수인구를 계획했다. 또한 도시 확장 등 수도권 지역의 특수성을 감안해 용수 공급 예비량 10%를 확보함으로써 신도시·공단 개발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러한 치밀한 분석 결과, 당초 110만톤으로 계획되었던 6단계 시설 규모가 30만톤 증량된 140만톤 규모로 최종 설계되었다.
성과
6단계 사업으로 급수인구가 종전 666만명에서 1,192만명으로 대폭 늘어났으며, 수도권 대규모 신도시 개발지역과 화성산업단지에 필요한 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장래 수요량 확보를 위해 추진할 예정이었던 7단계 사업(150만톤 규모, 당초계획 기준)을 시행하지 않아도 되는 여건이 마련되어, 약 4,000억원의 국가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두었다. 아울러 1단계부터 6단계 시설까지 통합 운영할 수 있는 통합시스템과 운영센터 설립을 설계에 반영해, 원수·수질관리 최적화와 지역 간 용수 공급 안정성을 확보했다.